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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서 불량하우스비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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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내 1백여 농민들은 초전농협이 지난해 10월 참외하우스용으로공급한 비닐이 불량해 참외농사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초전면 대장3리 이옥희씨(70.여)등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구학과 구닐사제품 1억6천여만원어치를 1백여농가들이 농협에서 공급받아 90헥타르면적 1천4백여동의 하우스에 씌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2개 회사의 비닐은 하우스 천장에 맺히는 물방울이 비닐을 타고 흐르질 않고 그대로 맺혀있다가 작물에 떨어지는 바람에 햇빛투과도 제대로 안되는것은 물론 냉해로인한 성장저해등 작물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같은 현상은 [비닐제조과정에서 물방울이 맺히지 않게 하는 무적처리가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장차농사손실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농협에 집단 항의하고 있다. 한편 비닐공급회사는 말썽이나자 최근 농가들을 방문, 비닐하우스내부에 무적약품처리를실시했으나 물방울의 완전제거는 안되고 있다며 농민들은 반발하고 있다.초전농협은 18일 비닐공급회사인 구학등에 '무적 효과가 없는 비닐은 불량품으로 인정 할 수밖에 없다'며 계약조건에 의해 전량교체납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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