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거래규모급증 추심오래걸려

영주상공회의소 관할지역인 점촌, 문경, 상주, 예천지역에 어음교환소가 설치되지 않아 경제활동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영주상공회의소가 재무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에 18일 제출한 {금융결제원설치건의안}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지역에서 거래된 자기앞수표, 가계수표,약속어음등 유가증권은 45만6천9백건에 1조3천6백83억원이라는 것. 이처럼농공단지 유치 등으로 수표.어음 등의 거래 건수가 급증하고 곳곳에 관광지가산재 타지역 발행 유가증권 유입도 많다는 것. 그러나 어음교환소가 없어 타지역 금융기관이 발행한 수표나 어음등을 결제 받기위해서는 5-7일의 추심기일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지역민들과 상공인들은 수표어음의 결제와 지로대금 납부를 위해해당금융기관이나 인근 대도시 금융기관을 직접 찾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있다.

이에따라 아예 수표.어음을 기피하는가 하면 일부는 지역내 금융기관 대신대도시 금융기관을 이용해 지역자금역외유출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