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주변 택지개발지구에 고층아파트가 난립하자 경주시는 뒤늦게 고도제한을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경주지역은 택지개발에따라 최근4-5년사이 고층아파트 건립이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택지개발지구인 충효동에 (주)대우가 18층 4백53세대분의 아파트를짓겠다며 사전결정신청서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건축위원회와 의회의견을 거쳐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문화재주변지역의 경관훼손이라는 여론에따라 뒤늦게 별도의 규제책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김유신장군묘가 인접해 있는 충효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이 13-15층짜리 아파트를 건립하려다 문화재경관을 해친다는 각계의 거센반발로 반려되기도했다.
시관계자는 "문화재주변택지개발지구내 고층제한규제가 없어 건축주와 마찰이 잦은것은 사실이나 규제책마련을 검토하고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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