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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지정리사업 교화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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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시행한 경지정리사업시행지구가 농민들의 농로 잠식으로 농기계진입이 제대로 안되는등 관리소홀로 경지정리사업이 실효를 잃고있다.성주군내의 경우 지난64년부터 경지정리사업이 시작돼 전체 7천88헥타르의논면적중 68%인 4천88헥타르가 완료됐는데 이중 최근에 시행한 사업지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사업당시의 농로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UR타결이후 예상되는 영농기계화의 확대에 대비한 농로확보가 안돼 농업경쟁력 강화에 차질을 빚게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군은 올해 처음으로 월항면 안포리 경지정리사업지구 6.5키로미터에 대해 농로되찾기사업을 3월말까지 완료계획인데 사업당시 2.5-3m폭으로 시행된 농로가 현재는 평균 1.5m에 그쳐 경운기가 겨우 드나들 정도이다.군은 올해 전체 경지정리사업지구에 대한 실태조사후 경계측량을 하는 한편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농로를 복구하도록 하는 홍보를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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