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교육청은 23일 초.중등교원 2천6백53명(초 1천4백52명, 중1천2백1명)과 3천9백30명에 대한 승진.전직.전보등 인사발령을 3월1일자로 각각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구시교육청 류한현중등교육국장이 대구고교장으로, 김수경일중교장이 중등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초등국장에는 김갑규서부교육청초등교육국장이 부임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문계고교교사 39명을 중학교 또는 실업계고교.타시도로 대거 이동시켰다.
전교조 해직교사는 복직면담과 연수교육을 받은 50명전원(초등 1명)이 공립일선학교로 배치를 받았다.
경북도 경우 직종별로는 장학관등 교육전문직 1백7명, 교사 전보및 승진 3천1백25명, 퇴직 1백70명, 타도간 전출입 3백41명, 신규임용 1백87명등이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경북도내에서 전교조활동과 관련해 지난5년동안 교단을 떠났던 교사중 복직을 희망한 88명 전원이 공립학교에 신규임용됐다. 신규임용자는 중등 1백67명, 국교 3명인데 중등 85명과 국교3명등 88명이 전교조관련 해직교사이다.
그러나 국교는 학교통폐합에 따른 학급감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1백98명중 단 1명도 임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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