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원자재인 동박적층판(CCL) 생산전문 업체인 구미제1공단신성기업(대표이사 박륜제)이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지난74년 구미공단에 입주, 공장건립과 함께 일본의 송하전공과 기술제휴,본격가동을 시작한 신성기업은 현재 종업원이 1백25명에 불과한 중소업체로연간 2백13만매의 동박적층판을 생산(매출규모 2백62억원), 이중 90% 이상을동남아등지에 수출해오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지난84년 유망중소업체로 선정된후 기틀을 확고히 다져온 이회사는 {기술개발만이 살길}임을 인식, 그동안 연구소의 설립등 고급두뇌를 유치, 기술개발 연구에 주력해 왔다.
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최첨단 소재인 다층인쇄회로기판(MLB)산업을 발전시키기위해 경남 사천공단에 5백억원을 투입, 공장건립을 서둘고 있다.
박륜제사장은 "기업은 무엇보다 R.D투자에 인색하지말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며 기업이 살아남기위한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구미.박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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