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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업지원사업 재미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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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군의 각종 농업지원사업이 지역특성을 살리지 못한채 천편일률적으로 운영돼 투자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특히 UR타결로 농업체계가 크게 위협받고있는 가운데 우리농업의 자생력을높이기위해서는 지원사업도 지역특색을 중시하는 쪽으로 개선돼야한다는 영농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상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지원사업은 농어민후계자육성을 비롯, 경지정리등 계속사업이 67건에 정부보조금.융자.자부담등 2백15억8백만원이 투자된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사업의 종류와 보조금이 대부분 중앙에서 일률적으로 결정되는 바람에 자치단체가 지닌 특성을 살릴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또 매년 계획하는 사업구상도 사업명칭.토씨 하나 달라진게 없으며 보조금의투자항목 또한 세부내용까지 획일적으로 명시돼 있다.

이같은 원인은 중앙으로부터 배정받은 농업지원사업을 각본처럼 따라 할 수밖에 없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은 사실상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김기환군의회의장은 [우리 농업구조의 경직성을 탈피, UR시대에 부응하기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소득원이 개발될수 있도록 농업지원 예산의 총액배정제와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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