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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대학유니폼 정성현"쾌속질주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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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식(단국대)이 제29회 고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 첫날 2관왕에 올랐다.장창식은 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부 500m에서39초78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000m에서도 1분21초23으로 우승했다.남대부 3,000m에서는 이날 단국대에 입학한 장거리 유망주 정성현(대구경신고 졸업)이 4분26초81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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