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협은 앞으로 현행 중앙회위주에서 단위조합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향으로 개편될 전망이다.농림수산부의 고위관계자는 7일 그동안 농.수.축협의 중앙회 기능이 지나치게 비대해짐에 따라 단위조합들의 기능이 크게 위축됐으며 이에따라 협동조합에서 농민들의 소득과는 관계가 없는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따라서 앞으로 농협, 정부, 농어촌발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농.수.축협 개편작업의 핵심은 중앙회와 단위조합의 기능을 재조정하는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단위조합의 개편방향은 면단위의 단위조합을 2-3개씩 통폐합해 군단위 정도로 규모화하고 품목별 전문조직을 육성하며 전문경영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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