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일성과 회견추진중

세계적인 시사만화가인 래넌 루리는 10일 북한의 김일성주석과 회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루리는 이날 련합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워싱턴 소재 미전략및국제문제연구소(CSIS) 관계자를 통해 면담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루리는 [나는 그(김주석)와 회견을 갖는데 관심이 많다]면서 [아직까지 (북한으로부터) 안된다는 답변을 듣지는 않았으며 그 정도만도 이미 어느 정도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방한중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루리는 김대통령의 인상이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으며 지난88년 야당총재 시절 만났을 때보다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루리는 또 정부각료들에 대한 인상에 대해 [그들 모두가 능동적인 사람들이고 순수한 성품]이라면서 [그들은 (과거) 군장성들만큼 경직돼있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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