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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공익기능 '경제'보다 3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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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주는 공익적 효능이 경제적 효능에 비해 무려 3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산림 6천4백64Ha가 창출하는 공익적 기능을 돈으로 환산한 금액은 총 27조6천1백억원으로 평가됐다.이는 92년 국민총생산인 2백29조9천3백85억원에 대비하면 약 12%에 달하는금액이다.

공익기능별 평가액은 물을 저장, 홍수를 예방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수원함양기능의 경우 총 7조9천3백18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정화기능을 돈으로 치면 총 8조3천9백79억원으로 평가됐고 토사유출 방지기능은 5조7천6백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휴양기능은 3조5천4백80억원, 토사붕괴 방지기능은 1조4천6백64억원,야생동물 보호기능은 5천2백11억원으로 평가됐다.

이에비해 92년당시 우리나라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연료, 열매, 농용자재,버섯등 임산물의 총액은 8천2백52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임협경북도지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산림이 매일 7백56억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고 있는 셈"이라며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1년간 63만원상당의 혜택을 산림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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