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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 1차관문,시술기능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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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의 1차적 관건은 정확한 진단이다. 특히 요즘처럼 의료행위가 기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진단방사선과의 중요성이 커질수 밖에 없다.진단방사선과는 영상진단이 고유분야지만 인체 구석 구석에 치료제를 투입하고 막힌 곳을 뚫어주는등 다수의 시술적 기능도 갖고 있다. 인체를 지도 보듯 꿰뚫어 보는 방사선 영상을 통해 암치료, 혈관폐쇄등 각종 수술이 그만큼손쉬워지고 있다.현재 종합병원급에서 쓰이는 영상진단 기기는 7종류.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일반 X선 촬영기로 가슴, 뼈등을 촬영하는 기기다. 다음의 특수 X선 촬영기는위장, 대장, 신장등 부위에 X선 영상이 나타나도록 조영제를 주입해서 인체각기관을 촬영해낸다. 혈관의 이상유무를 가리는 심혈관 촬영기도 조영제를사용하는 기기중의 하나다. 컴퓨터 단층촬영기는 근간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기기로 인체 어느부위든 최고1mm 간격으로 단층촬영이 가능하다. 이들 4종류의 기기는 모두가 X선을 사용한다.

간, 근육, 맹장염등 인체의 연부조직을 진단하는 장비로는 초음파 진단기가쓰인다. 또 자기공명촬영기는 인체를 자석속에 넣은뒤 전파를 흘려보내 여기서 나 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쓴다. 감마카메라(핵의학)는혈관 속으로 핵물질을 흘려보내 몸속에서 방출되는 방사선(감마선)을 영상화 한다.

이들 진단장치는 하나하나 특색을 가져 몇가지 검사를 종합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 있다. 암의 경우 이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전에 병소부위와절제 부위를 사전 결정할수 있게 됐다.

진단방사선과에서는 영상진단을 토대로 암치료, 혈관폐쇄, 혈관소통, 체액빼내기등 각종 중재적 방사선 시술을 한다. 암세포를 녹이는 무수알코올의병소 주입이나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폐쇄는 일종의 암치료법이다.영상진단을 이용하면 몸속의 어느 혈관이든 도관 삽입이 가능해 겔폼(gelfoam) 털달린 코일, 풍선등으로 혈관을 폐쇄할수 있다. 혈관내 출혈이 있을때도 이들 도구 또는 약제를 사용해 출혈을 차단 시킨다. 반대로 담도등이막혀있을 경우는 풍선 달린 카데트나 스텐트(철사로 된 도관)등을 사용해 뚫어주는 수술을 할수 있다. 비단 혈관뿐 아니라 눈물통로,기관지, 위장관등 모든 내관을 가진 기관이 진단방사선과의 시술영역에 들어간다.늑막에 물이 고이든가 공기가 고여도 진단방사선과적 처치가 가능하다. 이외에 확진을 위한 경피적 생검도 진단방사선 분야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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