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을 구가하는 중국 여자역사들이 94 현대국제친선역도대회 첫날 경기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 8개를 쏟아냈다.또 한국은 여자 50kg급의 최명식(상무)과 남자 64kg급의 전병관(해태) 70kg급의 김학봉(한국체대) 91kg급 전용성(수원시청)이 7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리우시우화는 9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여자 50kg급 인상에서 2개, 용상에서 1개의 세계신을 작성하는등 모두 4개의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체급에 출전한 최명식은 인상에서 세계타이인 77.5kg(종전 75kg), 용상에서 100kg(종전 97.5kg)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는등 합계(177.5kg)까지 한국신(종전 172.5kg) 3개를 작성했으나 리우시우화의 괴력에 밀려 2위에 그쳤다.또 여자 46kg급 인상에서 72.5kg의 세계타이기록을 세운 관홍(중국)도 용상2차시기에서 95.5kg, 3차시기에서 100kg을 각각 들어올리는등 세계기록 92.5kg을 2차례 경신하고 합계에서 종전보다 7.5kg많은 172.5kg의 비공인 세계신을 세웠다.
남자부 91kg급에 출전한 전용성은 용상 2차시기에서 한국기록겸 아시아기록205kg보다 0.5kg많은 205.5kg에 성공한 데 이어 합계에서도 367.5kg으로 역시 한국최고기록을 세웠다.
전용성의 용상과 합계 한국신기록은 국가대표 김병찬(홍천군청)이 지난해 세운것을 경신한 것이다.
또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도 64kg급 용상에서 자신이 지난해10월 세운 한국기록(168kg)보다 2kg많은 170kg을 들어올린 뒤 합계 300kg을마크해 297.5kg을 들어올린 펑송(중국)을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체면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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