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포철자회사 화재예방 겉돈다

최근 포철과 포철자회사에서 보름사이에 중대재해로 5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등 안전사고가 빈발, 산재예방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3일오후 4시15분쯤 포항시 동촌동 포철2제강공장에서 작업점검을 하던허성범씨(44.전로주임)가 전로후드부에서 떨어진 15kg가량의 쇳물찌꺼기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지난달 29일 오후2시쯤 거양개발이 시공중인 포항시 지곡동 신주택단지 건설현장에선 철근부착작업을 하던 박성완씨(26.포항시 상도동)가 7층엘리베이터통로에서 실족, 3층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또 지난달 22일엔 포항시 청림동 제철화학에서 가스가 폭발, 최춘호씨(42)등3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포철이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제4고로 개수공사는 공사규모가 엄청난만큼 대형안전사고를 막기위해 공기가 끝나는 7월말까지 당국의 철저한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