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32회 경북도민체전

(영주서 체전취재반) {알찬 체전} {힘찬 전진} {밝은 미래}의 슬로건을 내건제3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선수.임원 1만776명(임원 2천471.선수 8천3백5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오후3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열전에 들어갔다.이날 개회식에는 육군군악대의 팡파르속에 10개시와 24개군 선수단이 속속입장, 1만8천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김주현도교육감의 개회선언으로 {3백만 도민 화합잔치}의 서막을 열었다.

우명규경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선수.임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풍성한 기록과 함께 올해 10월 대전의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성적을 내줄것을 당부했다.

김지순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영주에서 이번 체전이개최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9만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성화는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70명의 주자를 거쳐 석대일 영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52)에 의해 점화됐다.

이어 선수대표 이대호(27.영주시 핸드볼협회)와 안경순(26.여.영주시청)은대회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것을 선서했다.이날 식전행사에는 영주남부국의 매스게임, 201특공여단의 무술시범이 펼쳐져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킨데 이어 영주여중등 3개학교 2천4백명의 연합풍물단의 매스게임과 공수단낙하 시범의 식후행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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