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브랜드쌀 소비자 입맛 당긴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소비자의 기호나 건강 필요성에 맞춰 특수기능을 곁들인 브랜드쌀이 인기를 얻고 있다.예전에는 일반미 아니면 정부미 두가지가 주종이던 쌀은 최근 들어 품질인증품과 산지가 정확히 새겨진 포장쌀, 무공해나 청결성을 강조한 쌀, 성인병환자들의 식이요법에 도움을 주는 가공쌀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대구지역에서 유통중인 브랜드쌀은 백로서식지인 철원읍 사요리 최전방 청결미인 철원특미(8kg 1만3천3백원), 성원농원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산쌀(20kg 4만원), 경기 여주농협 여주특미(10kg 1만6천9백원), 전남 신안군지도농협 신간척지쌀(20kg 3만1천2백원), 늘푸른 유기농산에서 발효퇴비와토양미생물을 응용하여 생산하고 원적외선 팩에 자동계량 포장하여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 늘푸른쌀, 쌀눈이 붙어있어 비타민 B1 B2가 많은 배아미(10kg 1만8천원), 쌀을 바이오처리하여 선도를 높이고 햅쌀맛을 내는 한국바이오농산바이오쌀(8kg 1만3천5백원)등이 있다.

이밖에도 성인병환자들은 쑥을 섞어 만든 쑥쌀도 찾고 있다.이런 브랜드쌀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점차 늘고 있어 쌀 품질의 고급화가 시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들어 브랜드쌀 매출은 작년보다 25%가량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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