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향토국악인 미국서 신명한마당

향토국악인들이 대구시와 자매도시인 미국조지아주 아틀랜타시에서 오는 6월국악한마당 초청무대를 갖는다.6월30일 현지로 떠나는 공연단은 단장 소재형씨를 비롯 곽태천(피리) 황병주(가야금) 김영순(거문고) 김경애씨(대금)등 국악인들과 성악가 김완준씨(민요)로 구성돼있으며 아틀랜타와 콜로라도주 덴버시 초청공연과 함께 미국독립기념일인 7월4일 아틀랜타 가두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이번 초청공연은 지난해 아틀랜타 패션쇼(코지호)에 동행했던 소재형씨(KBS안동방송국 업무부차장)가 아틀랜타한인회 최영돈회장(변호사)과 협의, 구체화된 것으로 미국사회에 우리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있다. 그동안 초청공연을 추진해온 소씨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 도시간 본격적인 문화예술교류를 시작할 생각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아틀랜타시와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문화교류협정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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