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운전기사가 술을 마신채로 환자 수송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오후5시50분쯤 달성군 다사면 매곡리 다사농협앞 국도에서 환자 김광일씨(50.성주군대가면대천1리9의5)를 태우고 대구동산병원에서 성주로 가던 한국응급구조단 대구 북부지부소속 경북6라72XX호 129구급차량(운전사 심상기.36)이 길가던 이 마을 전이자씨(여.32)와 딸 김승진양(9)을 들이받아 다치게했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사 심씨는 혈중 알콜농도가 0.16%였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 차에 탔던 간경화 환자 김씨는 성주집으로 옮겨진 후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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