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구-대구상 "서울행 열차탄다"

대구상고가 경북고의 도움으로 청룡기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대구상고는17일 대구상고 구장에서 열린 제49회 청룡기고교야구 지역2차예선 마지막경기서경북고가 대구고를 8대1로 제압해준데 힘입어 서울본선에 나갈수 있게 됐다.이날 경북고는 이준호의 빼어난 완투와 12안타를 집중시키는 타력에 힘입어대구고를 쉽게 물리쳤다.이대회 지난해 우승팀 경북고(본선자동진출)는 지역예선서 2승2무로 1위를차지했다.

경북고는 1회 서창형의 좌월1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2회 최철영의 3루타 포함, 3안타로 3점을 추가해 경기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대구고는 이대회 예선전적 1승3패, 대구상고는 1승2무1패를 각각 기록했다.이 대회 중등부경기서는 경상중이 경운중을 6대0으로 완파, 파란을 일으켰다.경상중은 이날 예상을 깨고 초고교급 투수 김일엽이 버틴 경운중을 대파, 예선전적 4승으로 서울행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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