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관화재 수색소홀 숨진4명 늦게 발견

불탄 여관건물내에서 투숙객과 이여관종업원등 5명이 숨져 있었으나 경찰이화재발생당일 종업원의 사체만 찾아냈다가 사흘이 지난뒤 투숙객의 신고를 받고서야 뒤늦게 4명의 사체를 발굴, 초동수사에 큰허점을 드러냈다.지난 20일 오전7시20분쯤 마산시합포구월남동 황등여관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이여관 보일러공 서삼봉씨(72)와 투숙객 박현민(21부산경남전문대2)조재헌(경남대행정학1) 권철기(21 " ) 박기만군(21 " )등 5명이 불에타 그자리에서 숨지고 3층건물을 모두 태웠다.그러나 경찰은 사건발생 사흘후인 23일 오후2시쯤 이여관 307호에 투숙했다불이나자 대피했던 박모군(경남대행정학1)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이날밤 8시쯤 박군등 4명의 사체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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