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광역행정협}구성 제시

대구인접시.군 주민들의 대구시 편입 요구와 관련, 경북도는 행정구역을 현상태로 유지하면서 택지.교육.교통등 도시문제는 시도간 광역행정협의체를 통해 해결한다는 대안을 제시, 지방자치단체간의 광역행정구역 조정은 사실상힘들 전망이다.도는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대구인접시.군 주민들의 대구시 편입요구에 대한기본입장을 정리, [도의 기본입장은 시도의 균형발전에 있다]고 밝히고 대구시는 시역확장보다는 인근지역을 위성, 배후도시로 육성해 공동발전하는 것이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따라서 도는 최근 대구시 편입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편입문제의 직접해결이아닌 인접주민 불편해소와 지역개발 장기비전제시등을 내놓고 있다.도가 마련한 대구인근지역 지원대책에 따르면 인접지역 학군의 대구학군으로의 조정과 우수교사의 인접지역발탁배치등을 교육청과 협의하며 지역내 택시증차등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것.또 대구시역을 거쳐 군청의 민원업무를 보는 가창.다사.하빈면의 민원편의를위해 팩스민원 발급확대와 이동군청 확대등으로 생활민원을 신속처리하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편입희망지역의 중장기 개발계획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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