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산업 중 화학섬유 직물은 활황세에 있으나 앞으로 다소의 어려움이예상되는 반면, 면섬유 직물은 현재 상당히 고전 중이지만 경쟁력 회복을 위한 노력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섬직물은 작년말부터 중국 수출 증가로 경기가호전, 나일론은 작년보다 30% 폴리에스터는 10% 정도씩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현재는 자카드만 침체가 계속되고 있을 뿐 벨벳도 회복국면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섬직물은 대부분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중저가품이고 기술 수준도선진국의 70% 수준에 불과해 품질 개선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오는 7월1일부터는 EU의 GSP 적용이 끝나 수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일년후인 95년7월에는 직물 합리화 기간이 끝남에 따라 S사 등 대기업이 화섬직물업에 참가할 움직임이어서 이럴 경우 공급 과잉 등으로 중소기업이 설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들은 품질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면직물은 현재까진 불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업계가 이의 극복을위해 고가품 위주의 생산으로 구조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순조롭게 이루어질경우 경쟁력 회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중저가품에서는 중국과의가격 경쟁력이 60-80%밖에 안되기 때문인데, 이에 자극받아 개발한 일부 고가품은 일본 이탈리아 제품과 동등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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