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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건위서 바탕 청사진마련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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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근 시군의 대구 편입문제는 사실상 지난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간단없이 계속됐었다.지난87년 7월 대구시가 내무부에 시역확장 건의서를 낸 것도 대구 편입 요구시위가 연일 계속된데다 시역 한계가 지역발전의 최대장애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의서엔 해당 지역민들이 낸 진정서와 이 지역 편입시 대구시가 추진할기본 계획까지 첨부됐었다.

이 계획은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손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짜여져 있어 대구시는 최근 이 계획의 골격은 그대로 둔채 약간의 손질을 한 편입지 개발청사진을 마련중이다.

대구시는 시역조정이 연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면서도 이해관계로 엇갈린 경북도를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이 기본 계획을 완전히 노출시키지않고 있으나 그 윤곽은 부분적이나마 드러나고 있다.

현재 대구시는 광역 시역 조정안의 관철을 최상의 목표로 삼고 있으나 만약이안이 무산될때 대비 인접 5-6개 면을 편입시키는 협의(협의)의 조정안도마련해 두고 있다.

이 협의조정안의 편입대상은 지금까지 시역 조정문제가 거론될때마다 대구시를 찾아 편입시 우선순위까지 주장해온 달성군의 가창.다사.하빈.화원과 칠곡군의 동명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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