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개국이 5일(미국시간) 대북한 대응전략에 원칙적 합의를 함으로써대북한 제재결의안이 빠르면 금명간에 안보리에 정식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6일 유엔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등 안보리 상임이사국관계자들은 오늘밤 한.미.일 3국이 이미 마련한 제재초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절충을 벌인후 중국과의 접촉방향이 마무리 되는대로 빠르면 오늘(6일)밤이나 내일 새벽 안보리에 정식 상정할 것이라는 것.
그러나 소식통은 중국의 제재 동참여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아 막판 진통을겪고 있다고 전하고 중국의 반대등으로 여의치 않을 경우 미국 단독이나 서방국들의 독자적인 대북제재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을 수행중 급거 미국을 방문한 한승주 외무장관은 6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에 도착, 김삼훈대사로부터 한미일 3국의 대북제재 초안을보고받은후 안보리의 대북제재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외교활동에 들어갔다.또한 한.미.일 3개국이 4일(미국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추진할 대북한 제재결의안의 주요내용에 관해 합의함에 따라 유엔안보리 회원국들은 이번 주초부터 제재결의안의 초안을 놓고 본격적인 절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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