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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북고 "슬픈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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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의 청룡기 4강행이 좌절됐다.경북고는 6일 동대문야구장서 계속된 제49회청룡기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전 성남고와의 경기서 연장 16회까지 가는 5시간10분의 혈전끝에 9대12로 주저앉았다.

이날 양팀은 고교야구의 진수를 선보이는 명승부를 펼쳤다.1회초와 1회말 3점씩을 주고 받은 양팀은 9회까지 역전2차례, 동점 2차례를거듭하며 8대8로 규정회수를 채우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7회 이후 8회동안 계속된 0의 행진은 연장 16회초 깨졌다.

성남고는 1사후 최성옥의 중전안타로 결승점을 뽑고 김정훈의 3타점 3루타로승부를 갈랐다.

경북고는 16회말 1점을 따라붙고 2사만루의 기회를 이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장충고는 준준결승전에서 유동훈이 완투하며 중앙고 타선을 단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7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2대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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