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현행법상 후보자의 추천이나등록을 할수 없어 뜻있는 후보자나 선출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위원들사이에물밑 선거운동을 펼 수밖에 없어 후보자나 교육위원 모두 "선출방식을 후보출마및 정식선거운동등을 허락하는 공영선거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교육감은 현재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무등록, 무추천, 무입후보 형태로 교육위원회에서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교황식 선출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지역민들의 지지도나 교육에의 의지, 교육철학, 추진력등을 검증하고 지역교육을 끌고갈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경북도교육청의 경우 오는 8월17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주현 현교육감의 후임인 첫 민선교육감을 법상 7월29일부터 8월7일사이 교육위원회에서 선출토록돼 있다. 이에따라 최근 경북도교육위원 25명에게는 친소관계가 있는 일부 뜻있는 인사들로부터 개인적으로 출마(?) 의사를 상의해오고 있는등 물밑 선거운동이 일고 있다.
교육감은 재적교육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하며 3차 투표까지 거쳐 확정토록 돼 있는데 경북도의 경우 현재 7-8명이 저마다 눈치작전을 펴 김주현현교육감과 박치욱현 부교육감, 여기에다 포항중의 이범석교장과 군위고의 박정양교장, 안동중앙고의 우동휘교장, 이치형전 경산고교장등 전직및 현직교장,김상형시조시인등 5-6인정도와 교육위원 2명정도가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교육위원들은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앞으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과교육철학등을 떳떳하게 밝힐수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 의사표시와 함께 대상자에 대한 공개 여과및 검증작업을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답답함을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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