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건축설계사 감리소홀 여전

대한건축사 협회가 올해 건축설계비를 무려 2배이상 올리고도 공사감리를 소홀히 하거나 준공처리를 제때 해주지 않는등 부조리가 개선되지 않아 신축하는 건축주들의 불평이 크다.올해 인상된 건축설계비를 보면 주택및 상가에 대해 평당 6만2천원 하던 것을 14만6천원을 받아 1백35%나 올랐고 공업용 건축은 3만8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 1백23%가 인상됐다. 이처럼 설계비가 크게 인상 됐는데도 건축설계사무소에서는 공사 현장에 겨우 한번 나오거나 아예 얼굴조차 내밀지 않는 예가많아 건축업자들이 설계대로 공사를 하지않거나 부실공사를 해도 건축주는 모르고 넘어가기가 일쑤라는 것이다.

또 한 주민은 준공업무 대행까지 해줘야할 건축설계사무소가 집이 완공됐는데도 오수정화조.소방시설등에 대한 준공서류를 빨리 갖춰주지 않아 골탕을먹는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