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3일 95학년도부터 대학별 고사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교육개혁위원회의 건의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있다며 95년도 대학입시는 현행 제도대로 치르도록 지시했다.김대통령은 [95학년도 입시시작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미 확정된 방침을변경하는 것은 오히려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이 우려되고 또한 신입생 선발권을 가급적 대학자율에 맡기려는 정책방향과도 상충되는 점이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김대통령은 또 [96학년도 이후의 대학입시제도에 관해서는 교육개혁위원회의 건의를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하되 교육부와 교개위가 중지를 모아서초.중등교육의 정상화 선발방법의 대학자율화 학생의 대학선택기회 확대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영, 조화되는 방향으로 실효성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는데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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