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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어민 피해보상 포철 7년째 "미적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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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표류하고 있는 영일만 어민피해 보상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포항시.어민회.포항제철이 모임을 갖고 합의사항을 만들어냈으나 포항제철측이 이에대한 처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 비난을 사고있다.포항.영일어민회(회장 김국광)와 포항제철은 지난4월29일 포항시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영일만 어민피해보상을 조속한 시일내에 타결키로 하고, 이를위해포철은 김만제회장이, 어민회장은 피해어민들 80%이상이 서명날인한 전권위임장을 받아 각각 산정한 피해액을 대책위원장인 시장에게 각각 제출한다는데합의했었다.

이에따라 어민회는 지난달 16일 시민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회원 2천1백77명중 1천8백54명(85%)이 서명한 위임장과 5백50억원의 피해보상 요구서를작성, 이를 지난달 26일 시에 제출해놓고 있다.

그러나 포철은 양측 합의후 2개월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관계 서류 제출을차일 피일 미뤄 한차례의 협상회의마저 갖지 못해 빈축을 사고있다.어민회원 박모씨(52)는 "포철의 현재 자세로 보아 협상의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며 포철의 미온적인 입장을 비난했다.

영일만 어민 피해보상건은 포철이 영일만에 조성된후 어업권 소멸등의 피해가 있다며 87년 발족된 어민회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발생했다.이에대한 피해보상금액을 놓고 어민회는 8백96억원을 요구한 반면 포철은 고작 29억5천만원을 제시, 7년동안 수십차례에 걸친 협상이 원점에서 맴돌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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