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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8.15회담희망 남북정상회담 평양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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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종천특파원) 지난주말 김일성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미키다케오 전일본총리 부인 미키 무쓰코(삼목목자)씨는 21일 북경에서 "김주석이 오는 8월15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가족과 함께 평양을 방문, 이날 귀로에 북경공항에서 일본기자들과 만난 미키부인은 지난 19일 김일성과 오찬을 같이하며 2시간가량 대담을 나눴다고 말하고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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