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도 환영***0...울산 현대중공업이 한국과 볼리비아의 경기가 열리는 24일 아침 3시간동안 한시적 파업을 결정해 2만5천여 노동자들이 월드컵경기를 시청할수 있는길이 열렸다고 AP통신이 서울발로 보도.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사측에 대한 압력수단의 일환으로 파업을 결정했으나 정작 노동자들은 축구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이라고.
***연습도 실전처럼***
0...볼리비아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한국팀의 연습훈련은 어느 때보다도 긴장되고 진지했다는 평.
함흥철 한국선수단 단장은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선수들 하나 하나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고맙기 이를 데 없다]며 선수단 지원담당자도 이들을 보살피는데 헌신적이라고 분위기를 전달.
***평소와 다른 분위기***
0...결전이 코앞으로 닥치자 김호감독은 평소와 같지않게 고성을 지르며 선수들을 독려해 전혀 다른 분위기.
외신기자들까지도 부드러운 감독으로 평할 정도였던 그는 A,B그룹으로 나뉘어 치른 실전훈련에서 [정배, 빨리 자르고 왼쪽으로 돌아나오는 상대방을 봐야지][명보, 앞에서 놓친 공격수는 모두 네 몫이잖아] 등 언성을 높이며 선수들의 잘못된 점을 꼬치꼬치 지도.
***"한국 꺾는다" 장담***
0...한국과의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철통같은 보안을 유지하며 연습.
전날까지 보스턴근교의 다트머드 연습구장에서 훈련을 해왔던 볼리비아는이날 아침 폭스보로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마지막 정지작업을 서둘렀다.하비에르 아스카르고르타 볼리비아감독은 매스컴과의 접촉을 삼가면서도 자국기자들에게 [정신력만큼은 우리가 월등히 앞선다. 개인기를 앞세워 공략할경우 수비가 약한 한국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고대회조직위 관계자가 전언.
***심판2명 중징계***
0...이번 미국 월드컵부터 페어플레이를 유난히 강조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퇴장선수들을 잇따라 중징계하고 있는 가운데 단호한 판정을 내리지 않은 심판 2명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FIFA는 댈러스에서 심판위원회를 열고 아르헨티나-그리스전 주심이었던 미국의 아투로 앤절로스씨와 브라질-러시아전 주심 림기정씨(모리셔스)등 2명에게 중징계를 결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