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승룡씨(30.대구시 동구 신기동 모란2차 아파트 2동 515호)가 제6회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로 뽑혔다.지난 4월 제2회 매일미술대전에서 제1부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대구지역신진화가 등용문의 하나인 이 상의 선정작가로 뽑힌 그는 [올해는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출품작은 {휴선-보길도에서} {무주 가는 길}등 2점. 침착한 푸른 색과 갈색조를 바탕으로 특유의 성실한 붓질과 색채구사가 돋보이는 사실계열의 풍경화로 모두 8명의 추천작가 출품작중 심사위원(서창환 이경희 김진태 이지휘 오해창 권정호 박희제)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학시절부터 사실적인 자연주의 화풍에 애정을 기울여온 그는 [앞으로도 계속 한 길로만 갈 계획]이라고밝히고 있다. 김씨는 계명대 미대를 나와 한유회, 한국청년구상작가회 등의회원으로 활동하며 미협대구지부 사무차장으로 일하고 있다.미술애호가들로 구성된 고금미술연구회(회장 문양)가 매년 개인전을 열지 않은 35세이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은 개인전 개최, 작품제작 지원비1백만원 지급, 전시회때의 작품구입 등 신진작가 후원을 취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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