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불법이 저질러진 뒤 단속하려면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차원의 단속에 중점을 두고 이번 보선을 치를 방침입니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류만석사무국장은 [경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이 제정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개정 선거법을 후보자와 유권자들에게 적극 홍보, 종래의 금품.타락선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류국장의 이러한 의지는 경북도선관위가 이미 지난 20일 사전선거운동 단속을 위해 직원 18명을 경주지역에 파견한데서 나타난다.
경북도 선관위는 경주보선의 과열.타락방지를 위해 3단계로 나누어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 정당관계자들에 대한 통합선거법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선거법을 잘몰라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류국장은 [경주지역의 경우 대도시 지역과 달리 도.농복합지역인 탓에 금품.향응제공에 대한 범법의식이 희박해 탈.불법사례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며[정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