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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암성물질 유입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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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처가 지난달 28.29일에도 화원 사문진교, 고령교, 달성취수장 창녕.대암등 낙동강 전수계에서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세계보건기구 허용기준치(20ppb)보다 최고 20배나 초과검출됐는데도 취수중단등 조기에 조치를 취하지않아 수질오염은폐의혹을 사고 있다.환경처는 1일 지난달 28일 디클로로메탄이 고령교 부근에서 4백25.86ppb 달성정수장 원수에서 3백60.32ppb 사문진교에서 97.39ppb가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29일에도 디클로로메탄이 달성정수장 원수에서 1백39.08ppb 대암에서 87.62ppb 창녕에서 55.62ppb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처는 30일 오후6시가 돼서야 경북도 달성취수장 취수중단을 지시하는 등 발암물질이 발견된지 이틀이 지나서야 조치를 했다.또 칠서정수장부근도 성서공단내 대명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뒤 8시간만에디클로로메탄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전문가들은 [장마로 유속이 아무리 빨라졌다고 해도 평소 유속이 1kmh인낙동강에서 80여km나되는 거리를 8시간만에 흘러가는 것도 불가능하다]며[28일이전에도 낙동강에 다량의 발암성물질이 유입되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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