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환경처가 지난달 28.29일 이틀동안 달성정수장 원수및 사문진교, 고령교,대암, 창녕등 낙동강수계에서 발암성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다량 검출됐는데도 즉각 취수중단등 조치를 않아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달성등 수만명의 주민들이 유해수돗물을 마신셈이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2일 디클로로메탄(세계보건기구 허용기준 20ppb)이 달성정수장 원수에서 28일 오후7시30분 3백50.32ppb, 오후11시15분 1백95.79ppb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틀동안 디클로로메탄이 세계보건기구허용치보다 최고20배나 초과검출됐는데도 환경처는 낙동강수계 각 정수장의 취수를 중단하지 않았다가 성서공단내 대명천에 폐유가 유입된 30일오후에야 달성정수장의 취수를 중단했던것.
더구나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달성정수장 원수에서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됐는데도 정수된 물의 수질은 검사하지 않았고 달성군에도 발암성물질 검출사실을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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