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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선수살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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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경찰은 월드컵 본선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살골을 넣었던 콜롬비아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27)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범인 2명을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에스코바르 살해범으로 휴메르토 무노즈 카스트로를 체포,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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