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일경기-이탈리아.나이지리아

월드컵 3회 우승팀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졸전을 벌이며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이탈리아(E조3위)와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D조1위)의 빅게임.이탈리아는 이상하리만큼 침묵을 지키고 있는 '93유럽MVP 알베르토 바조, 시뇨리 등 세계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 말디니가 심기일전하지 않는다면 쏟아지는 비난여론에 몰려 무사히 귀국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처할 듯.예선 6골을 뽑아내는 득점력을 과시했던 나이지리아는 아모카치(2골), 예키니(1골), 아무니케(1골)등이 주도하는 빠른 패스와 기동력으로 90년 카메룬8강 돌풍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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