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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일화-국회직 뒷얘기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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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진통끝에 지난달 28일 가까스로 매듭지은 14대 국회2기 국회직 인선에는 유달리 뒷얘기가 무성.민자당 재정위원장으로 6년간 재무위를 지키던 류돈우의원은 상공위로 자진해서 떠났는데 당지도부가 뒤늦게 재무위에 배정됐던 이재환의원을 빼면서까지 류의원을 복귀시키려고 했으나 류의원은 [은행장 시절 10여년과 재무위서6년을 보내니 너무 지겨웠는데다 풍산국가공단건설등에 상공부가 제동을 걸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위해 상공위를 신청했다]며 재무위 복귀를 끝내 거부.알짜 상임위인 상공위를 떠난 민자당의 ?의원은 [남들은 상공위를 알짜 상임위로 알고 있으나 2년간 한건도 그런일이 없었다]고 전해 문민정부들어 알짜상임위가 실속이 없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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