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집계**방화사건은 크게 줄어든 반면 담배꽁초, 어린이 불장난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는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화재발생 건수는 4백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으며 이중 불장난 담뱃불 유류취급부주의 등에 의한 증가율이 최고 30%나 차지했다는 것.
담뱃불에 의한 화재는 62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8건이 늘어났고 불장난과 유류 취급부주의에 의한 것도 24건과 10건으로 각각 20-30%씩 증가했다.이에 반해 방화에 의한 화재는 39건으로 지난해 51건에 비해 24% 감소했다.한편 단일 화인으로는 누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같은 기간동안 1백43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장난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된 화재는시민들이 조그마한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며 [소방관서뿐만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불조심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