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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경쟁업체인 국내3대자동차 임금인상률보다 높게 책정한다는데 상호협의하고 파업으로 인한매출손실을 없애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용복)는 오는 19일 임금협상안을 회사측에 제시할예정인데 회사측은 "파업없이 조업될 경우 경영이익이 높아져 쌍용.대우.기아등 자동차 3사 임금인상보다 높게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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