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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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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1일 나이지리아 석유 노동자들의 파업이 수출에 영향을 끼칠지모른다는 우려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런던시장에서 현물시장의 척도로 삼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8월분 인도분은 지난 8일 폐장가보다 배럴당 50센트 더 오른 17달러87센트까지 올라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뉴욕상품시장에서도 8월 인도분 유가는 지난 6월21일 이후 처음으로 20달러 선을 넘어섰다.

석유거래인들은 나이지리아 노동자의 파업과 함께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후 예상되는 북한정세의 불투명성도 장세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나이지리아 소장층 노동자의 일주간에 결친 파업으로 1일 1백50만 배럴의 석유수출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내수용 석유를 생산하는 와리 정유소는 문을 닫아야할 형편이다.

석유업계 소식통들은 파업이 계속될 경우, 석유수출은 빠르면 이번주 초부터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하루 2백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며 하루 1백50만 배럴을대부분 미국이나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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