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어제 39.4도 17년만에 가장 무더운날

12일 대구 기온이 39.4도까지 치솟아 17년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며지난1일부터 열이틀째 찜통더위가 기승을 더하고 있다. 불쾌지수도 거의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6까지 올라가 이 또한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이날 경북지방도 대부분지역이 35도를 넘는 폭서를 기록, *영천 38도 *포항36.6도 *의성 36.4도 *선산 36.1도 *안동 35.9도*영덕 35.5도 *영주 35.4도*춘양 35.3도 *점촌 35.2도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초복인 13일과 14일 양일간 대구지방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35-39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13일의 39.4도는 지난 77년 7월31일의 39.5도이후 최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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