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시내요금은 인상되고 시외요금은 인하됨에 따라 가입자당 전화요금부담액은 월2천3백원정도(8.68%)줄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 요금조정으로 시외전화사용이 많은 기업체와 농어촌지역 가입자들이 큰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조정조치로 3분 30원에서 40원으로 요금이 오르는 통화구간(대구기준)은 대구시내및 그 인접대역(30km이내 지역)인 칠곡.군위.영천.하양.청도.고령.성주.창녕등지다.
요금이 3백60원에서 2백원으로 내리는 30km-1백km구간 해당지역은 경주.구미.포항.김천.상주.안동.부산.마산.울산.진주.합천등지며 6백75원에서 3백13원으로 내리는 1백km이상 구간 지역은 영주.봉화.울진.서울.대전.광주.춘천.제주등지다.
한국통신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이같은 요금조정으로 대구.경북 전가입자의연간 요금 경감액은 5백54원으로 가입자당 월 평균 부담액은 2천3백원 줄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이는 시내및 인접구간통화로 연간 6백21억원을 가입자들이 더 부담하게 되지만 시외요금부담액은 31km-1백km는 3백80억원, 1백1km이상은 7백95억원을 덜내게 되는게 산술 근거다.
이에따라 월평균 1만4백원의 시외요금을 부담하는 경북지역 가입자와 시외통화가 많은 기업체가 월 시외요금부담액이 8천3백원선인 대구지역가입자보다많은 혜택을 보게됐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요금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내통화료는 40원에서 50원으로 추가인상하고 시외통화료는 1백50원-2백원사이에서 시외단일 요금제를시행한 다음 3분당 60원-70원수준으로 전국단일통화권으로 묶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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