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우회도로 재원없어 난항

봉화군이 올해 마무리하기로 한 봉화우회도로 건설공사등 주민숙원사업이 재원이 없어 사업시행이 요원하다.봉화군은 이번 추경예산에서 봉화우회도로 건설공사 12억원, 수해복구공사12억원, 봉화 복지촌건설 3억원등 50억원을 확보해야 하나 재원이 30억원밖에안돼 7월이 지나도록 예산편성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 6월3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공사비 53억원중 군비의무부담액12억원을 우선 확보해야 하나 재원조달이 안돼 수해복구사업에도 차질을 빚고있다.

봉화 우회도로의 경우 지난91년12월 총공사비 31억원을 들여 착공했으나 교량 2개소 건설에 소요되는 군비 12억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국도비 보조사업에 다른 군비의무부담액조차 부담할 능력이 없어 기채를 내야할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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