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영덕국무총리주재로 북한억류자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고상문씨등 납북자 귀환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납북자 송환을 위한 당국자 채널과 대한적십자사등민간 채널을 동시에 가동, 북측과 직접적인 송환협상을 벌이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는 북한 김정일체제 출범과정을 지켜보면서 8월15일을 전후해남북적십자회담의 재개를 북한측에 먼저 제의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적 대책과 관련, 유엔인권위원회, 국제사면위원회등 주요 국제 인권단체들이 국제여론을 환기, 납북자송환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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