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에 지구당 조직개편 바람이 불 전망이다.8.2보선에서 참패한 민자당은 현행 지구당조직으로는 내년의 4대지방선거 등앞으로 이어질 각종 선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갑과 경주시 보선에서 민자당은 수많은 당원조직이 전혀 움직이지않아 선거운동은 물론 선거정보조차 제대로 수집되지 않아 고전을 면치못했다.
민자당지구당 조직이 움직이지 않은 것은 여당 공조직들이 새선거법에 따라선거자금이 내려가지않자, 핵심당원들조차 선거운동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동창회.향우회 등 후보의 사조직과 자원봉사조직은 움직이지 않는 공조직을 대신해 선거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민자당 대구시.경북도지부는 기존 당원조직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한 조직모델을 연구, 시.도지부산하 지구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지역의 민주당도 경주에서 승리하고 대구수성갑에서도 자당후보가 희망이 보인다고 자체판단, 시.도지부와 지구당의 권한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인물의 영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지부관계자는 [참신한 인물들의 민주당 영입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이 기득권을 버린다는 심정으로 모두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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