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4개지역 민간방송사업자선정이 사실상 완료돼 9일중 대통령보고후 10일 오전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된다.3단계심사의 가장 핵심적인 점수화작업이 9인(민간인 6명.공무원3명)으로 구성된 점수평가단에 의해 모처에서 며칠동안의 극비작업을 통해 지난6일 완료,단지 형식적인 추인과정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9일 주무장관인 오린환공보처장관을 만나 지금까지의 작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을 물어 보았다.-민방선정일이 다가옴에따라 청와대사전내락설, 건설업배제및 제조업우선설등각종루머들이 나돌고 있다.*모두가 근거없는 소리다. 청와대소식통을 인용해 어떤업체가 된다더라하는것은 심사에 들어가 지금껏 청와대에 이일로 보고한적이 한번도 없다. 건설업배제설 또한 사실과 다르다. 인위적인 업종안배는 있을 수 없다.-점수평가단의 구성과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최종심사위는 어떻게 구성되나.
*점수평가단은 공무원으로는 나를 포함해 공보처기획관리실장, 방송매체국장등 3명이, 민간위원으로는 재야단체인 경실련의 S씨, 변호사, 회계사, 방송전문가등 6인이 참석해 하루 10시간이상 작업했다.
평가작업중 민간위원들이 강력히 요청해옴에 따라 환경처에 각업체마다의 환경평가자료를 요구, 그 결과를 점수에 반영키도 했으며 또한 청문내용도 점수화해야한다고 주장해 이를 수용했다. 청문은 1천점만점중 객관화가 가능한{주주의 재정적 능력}등 6백50점중 30%를 반영해 1백95점이 최고점수가 되도록하고 이를 순위별로 매겨 1순위는 1백95점, 2순위의 경우는 1백65점, 3순위1백45점등으로 차별성이 눈에 띄도록 했다.
최종심사위는 이들 민간위원 6명이 모두 참여하고 청문위원중 한사람이 추가포함될 것이며 나머지는 관련부처 차관들이 들어오게 돼 11명으로 구성된다.-대통령의 의중이 개입될 여지에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는데.*심사전 대통령을 만나 참고할만한 것을 말씀해달라고 했으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라는 지시외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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