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능D-100 수험생 유의사항

올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23)이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교과서마무리 점검 {1백일작전}을 세워 수능시험에 본격대비하는 한편 시행대학이늘어난 본고사에 대해서도 교과분야별로 학습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일선교사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 수험생 본인은 물론 학부모들이 이에대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교사들은 또 올수능시험은 작년과 달리 한차례만 실시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기험일정과 출제범위, 유의사항등 수험생이 알아야할 내용을 정리했다.---일정---

원서교부및접수는 9월12-27일. 단 공휴일은 제외(일요일.추석연휴)해 실제기간은 11일간. 교부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고교, 검정고시 합격자및 기타학력인정자는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교육청이며 접수는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이다.

문제지는 A.B 2개유형으로, 수험생은 시험시간 종료전에는 시험실을 나올수없다.

문제지는 역시 가져가지 못한다.

성적발표및 통지는 12월23일까지.

---출제---

문항수는 수리.탐구II(수학)영역이 20개에서 30개로 늘어 총 1백90개에서2백개이나 총점은 2백점으로 변함이 없다.

인문.자연계열별 구분지원에도 언어.외국어(영어)영역은 작년처럼 공동출제.단 수리.탐구는 계열별 구분출제한다.

배점은 *언어영역과 수리.탐구II영역은 0.8, 1, 1.2점 *수리.탐구I영역은1, 1.5, 2점 *외국어(영어) 영역은 0.6, 0.8, 1점으로 차등화, 동점을 줄이고변별력을 높였다.

출제의 기본방향은 가능한한 {문제상황중심의 통합교과적 소재}를 원칙으로한다. 따라서 여러과목에 공통적으로 포함돼있는 원리나 법칙을 중심으로 학습하는게 유리할듯.

언어영역은 읽기.쓰기.듣기의 보편적인 언어사용능력을 통해 어휘력.문장해독력.언어추리력을 평가한다.

수리.탐구영역은 계산.추론.문제해결력과 기본적인 원리.법칙.개념의 이해력을 평가한다.

외국어영역은 영어의사소통에 중점을 둬 읽기.말하기.쓰기의 필답시험과 교육방송에 의한 듣기능력시험을 실시한다.

---유의사항---

원서작성시 지원계열난을 정확하게 기입, 대학지원시 계열을 바꾸는 일로 감점당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학교수업을 통해 각교과가 갖는 중요한 개념.원리.방법을 다시 한번 정리하도록.

특히 수험생들은 벼락치기 공부나 단편적인 주입식 공부보다는 앞으로도 시간이 충분하다고 보고 학교수업을 통해 사고력을 늘리고 문제해결능력을 계발하는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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