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산업개발이 포항시 용흥동에 대형 아파트를 지으면서 무리한 기초파일 공사를 벌이는 바람에 인근주택의 벽면에 균열이 가고 지반이 침하되는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용흥1동66의1일대 현대2차 아파트건설 현장 인근 17세대 주민들은 회사측이지난 4월부터 아파트 기초 공사를 하면서 안전장치없이 무리한 파일 항타 작업을 벌여 재래식 주택 벽면과 담장에 심한 균열이 생기고 창문틀이 뒤틀리는등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11일부터 공사장에 몰려가 연6일째 농성을벌이고 있다.
이에대해 현대산업개발측은 "건축사 협회등에 감정을 의뢰, 주민들의 피해주장이 아파트 공사로 인한 원인일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할 방침"이라며 맞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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