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작품 전시장에서 작가가 실제 인물을 모델로 즉석 조각작업을 시연해보여 이채를 띠었다.16일 오후 3시30분 대구문예회관 제5전시실. 경주의 조각가 장룡호씨가 자신의 네번째 작품전 오프닝 행사로 한국화가 성기렬씨를 모델로한 조각 현장작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점토를 사용, 얼굴부분만 다룬 이날데먼스트레이션은 장씨의 빠른 손놀림으로 약 1시간만에 거진 작품이 만들어졌다. 17일엔 문곤 예총대구지회장을 모델로 작업한다고.
올해 청담미술제에 조선화랑 초대로 참가, 영화배우 김지미씨를 모델로 현장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던 장씨는 김기창 박영선 등 예술가들과 주변사람들을모델로한 초상조각을 3백여점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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